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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남자탁구 차세대 에이스 조대성(18)이 남자 실업 최강 상성생명 유니폼을 입는다. 이미 상성생명 탁구단에는 이상수, 조승민, 안재현 등 전현직 국가대표를 대거 보유한 명실상부한 최강팀이다.
삼성생명은 과학적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난 삼성트레이닝센터(STC) 등 최고의 훈련 환경에서 훈련 및 최고의 인프라 구성이 다른 팀보다 월등하게 좋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.
조대성은 계약 기간은 차후 입대기간 포함 7년이며 현역 선수 중 최고 수준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.
조대성은 창단팀 자격으로 우선 지명권을 지녔던 한국마사회와 협상이 결렬된 뒤 여러 팀들과 저울질을 해왔다.
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철승 삼성생명 감독도 “쟁쟁한 국가대표 선배들과 내부 경쟁은 조대성의 성장에 큰 자극제가 될 것”이라며 “조대성이 한국 탁구의 기대치에 걸맞은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”고 설명했다.